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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내 발톱에 무좀이 생겼어요! - 손발톱 무좀

by healthy wealthy horse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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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맨발을 내놓을 수가 없나요?

발톱이 두꺼워지더니 어느새 모양도 이상해졌나요?

색깔도 변하고 이젠 매니큐어로 가려지지 않나요?

 

무좀입니다....

 

손발톱무좀의 증상을 알아봅니다

 

손발톱무좀, 발톱무좀

 

위의 그림 중 하나에 해당이 된다면 당신은 발톱무좀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발톱무좀은 계절에 관계없이 전염되어 발병될 수 있으나,

전염성 질환이므로 주로 여름철에 더 기승을 부립니다. 

 

이러한 발톱무좀은 무좀에 걸린 사람의 피부 껍질이나

부서져 떨어진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진균은 여름철 워터파크나

해변, 수영장 등에서 많이 활동합니다.

 

진균이 이미 조직 내에 침투한 상태라면 표면만 소독하는 것으로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또한 몸의 면역세포가 활동할 수 없는 손발톱에 기생하므로

저절로 치료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거의 완치가 되어가다가도 앞서 말한 장소에서 또다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톱무좀은 발병했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발톱무좀 어떻게 치료받을 수 있나요?

 

발톱무좀

 

발톱무좀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고

이미 병변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이 많이 될수록 치료기간도 길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발톱에 이상이 감지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시기를 당부합니다.

 

1> 경구제

 

수년 전까지 발톱무좀 치료에 있어서 독보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함에 있어서 약 또한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주어 간수치에 영향을

주게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는 직장인, 간이 좋지 않은 환자, 임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다른 약을 장기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 방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2>  외용액

 

뿌리거나 바르는 형태로 발톱 표면에 약물을 흡수시켜 진균세포를

억제하는 의약품입니다.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입가능한 약부터 침투력이 강화된 전문의약품

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표면에 바르는 약은 약물이 표면 아래에 있는 진균까지의 

흡수되는 확율이 낮아 단독으로 사용 시에는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분적일 수 있습니다.

 

 

3> 발조술

 

진균에 감염된 손발톱의 일부나 전부를 절제하여

완전히 새로운 손발톱이 자라나게 유도하는 일종의 성형술입니다.

 

그러나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손발톱이 재생되며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이 치료방법은 최근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4> 레이저 치료

 

발톱무좀 진균이 65도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입니다.

 

최대 79도의 레이저 열을 발톱 아래 진균에 쏘아 없애는 방법으로

치료 부위를 용이하게 선택할 수 있고,

임산부나 만성질환자에게도 시술할 수 있어 널리 이용되는

치료방법입니다.

 

발톱무좀 전용 레이저로 소독을 하고 바르는 전문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병합치료를 통해 완치를 노릴 수 있습니다.

 

완치 시까지 일주일에 1회 정도의 간단한 치료라는 점과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발톱무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 야외활동 이후에는 청결에 신경을 씁니다.

(특히 워터파크와 같은 맨발로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 이용 이후)

* 발을 씻고 난 이후에 물기를 잘 말려줍니다.

*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개인용품을 이용합니다.

* 양말은 자주 갈아 신고 신발이 축축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줍니다.

* 손발톱 무좀에 걸린 경우, 다른 가족에게 옮기지 않도록 수건,

   손발톱 깎이, 발매트 등은 따로 사용합니다.

* 손발톱 무좀이 의심되는 경우 초기에 바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무좀 자체는 우리 몸에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닙니다.

 

무좀에 걸렸다고 해서 건강이 악화된다거나

생명유지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진물이 발생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미관상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진균은 더욱 피부를

잠식할 것이고 병변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내가 어디에선가 감염되었듯이,

나 또한 다른 가족들에게 이 진균을 옮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창피하다고 발톱무좀을 숨긴다거나,

별거 아닌 듯 이러다가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발톱무좀을

방치해 버린다면,

 

바르는 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 것을 약을 먹거나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레이저를 쏘아야 하는 상황까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발톱무좀 역시 초기에 이루어지는 적극적

치료가 더 이상의 악화를 막게 되는 최선의 방법임을 인지하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하고 부유한 삶을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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